초보경제사전 - 소비자 물가지수(CPI) 뜻 보는법

 1️⃣ 소비자 물가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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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Price Index 가정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 가격 - 위키백과 -

국가의 통계 기관에서 계산한 물가지수의 일종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률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측정할 수 있어요.

CPI 즉, 소비자 물가지수를 이용해서 급여, 연금, 물가를 연동해 인플레이션 영향을 조정할 수 있어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설정하는 기초데이터이기도 합니다.

 

 

2️⃣ 대한민국의 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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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에서 1965년 2월부터 소비자물가지수를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조사와 산출은 통계청에서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되는 물품은 한국은행에서 5년에 한 번씩 선정합니다.

 

가계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01% 이상인 것들 중 500개의 물품을 선정한 뒤 가중치를 설정합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많은 물품이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보통 서울특별시와 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각 도의 도청소재지 백화점, 대형할인점, 재래시장의 물가를 조사해서 

가중치를 설정하여 계산하는데요.

경기도는 수원, 소양, 의정부, 안양 네 곳을 소재로 하고 있어요.

 

3️⃣ 소비자물가지수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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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수 동향

비교시점의 물가지수는 기준시점을 100으로 할 때 비교시점 물가의 높고 낮은 정도를 나타냅니다.

지수를 100으로 보는 해를 지수기준연도라고 해요.

 

현재 기준연도는 2020년이고, 5년마다 지수개편을 통해 변경하고 있어요.

 

2022년 5월 기준 지수가 107.56이라는 의미는 기준 연도와 동일한 품질의 상품, 서비스를 동일한 양만큼 소비한다고 했을 때 예상되는 비용이 기준연도에 비해 7.56%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