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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 기본용어인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사채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뭔가 안 좋은 어감이 드는데요.
어쨌거나 경제기사에서도 자주 나오는 용어니 뜻을 알아두면 좋으실 거에요.
전환사채 뜻
전환사채는 채권과 주식 두 가지가 같이 섞여있는 상품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회사채와 똑같이 발행하는 사채인데요.
일정기간이 지나고 주식전환권이 발동되면 투자자가 원할 때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구조입니다.
왜 바꾸냐고요?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얻기 위해서죠.
그러면 주가가 하락해서 차익을 얻기 힘들다면 바꾸지 않아도 되나요?
물론 가능합니다.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에는 돈으로 상환받게 됩니다.
채권자의 결정에 따르기 때문에 이율이 낮은 편입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 뜻
전환사채가 나오면 항상 비교되는 채권이 있는데요.
바로 신주인수권부사채입니다.
이 상품 역시 전환사채와 비슷하게 채권을 매입해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데요.
사채는 유효하면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별도로 부여되는 것입니다.
대신 신주를 인수할 경우 별도의 납임금이 필요하다는 점이 전환사채와 다릅니다.
채권은 만기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옵션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보통 전환사채보다 낮은 이자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환사채 뜻
교환사채는 전환사채와는 비슷하면서 다른데요.
전환사채가 해당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 교환사채는 그 회사가 가지고 있는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상품입니다.
교환사채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재무구조가 안전한 회사들만 교환사채 발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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