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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이유

돈을 벌려면 어떤 걸 해야할까 찾아봤는데 쉽게 도전할 만한 게 보이지 않았다.

글쓰기를 선택한 이유는 그래도 나름 약 10년간 블로그를 운영해보기도 했고

(리뷰글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책읽고 글쓰는 것을 좋아했으니까..

글쓰기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쓰기 책을 찾다가 발견했다.

마침 이전에 읽은 책이 송숙희작가님 책이기도 했고.

 

 

책 내용 정리 / 그리고 내 생각

난 이제껏 생각을 글쓰기로 바로 바꾸는 글쓰기를 하고 있었다.

생각하고 그냥 마음가는 대로의 글쓰기.

글쓰기가 아니라 일기다.

 

돈이 되는 글쓰기는 생각하고 쓸 것을 정리한 후에 글쓰기를 해야 한다.

정리되지 않은 글은 읽어지지 않는다.

 

나도 책을 읽다보면 잘 읽어지는 책이 있고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책이 있다.

그 책의 작가가 글을 잘 못쓴다는 게 아니라 나와 수준이 맞지 않은 책이지만 

어쨌거나 잘 읽어지지 않는 책이 어떤 느낌인지는 아니까.

이제껏 해왔던 글쓰기는 잘못된 방식이었다.

 

글쓰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잘 읽어야 한다.

글쓰기를 잘하려면 많이 읽고 베껴쓰고 요약해보고 많이 써야 한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다.

 

출판작가를 목표로 계속 읽고 써야 한다.

글쓰기는 지름길이 없다.

 

 

책에서는 보고서 잘 쓰는법 그리고 이메일 쓰는 법 등 다양한 글쓰기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가능하면 코치를 만들어서 글을 쓰고 피드백 받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는 90분을 글쓰기에 투자하는 것이다.

칼럼을 베껴쓰고, 요약하고 그리고 매일매일 저널을 쓰기.

책을 읽고 나면 북에세이 쓰기.

 

책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북 에세이를 쓰는 것이다.

아직 북에세이가 어떤 글인지 잘 모른다.

매일 써야하는 저널도 어떤 형식인지 전혀 모른다.

 

이제부터 알아가면 되니까 알아가면서 글쓰기 연습을 해볼 생각이다.

 

내가 할일은 쉬운 것부터

칼럼 베껴쓰기 그리고 요약하기 먼저 해볼 생각이다.

칼럼을 쓰는 사람들은 생각을 정리하고 수십번을 고치며 쓰는 사람들이다.

 

잘쓴 사람의 글을 많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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