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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자기계발 서적만 읽다가 가끔 아주 가끔 재테크 서적을 읽는데 

문득 눈에 들어온 제목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이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소망하는 것 아닌가!?

바로 읽기 시작했다.

나도 월급을 독립해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나는 개미다

주식에 관련된 책을 안 읽어본 건 아니다.

해외주식 그리고 국내 주식 몇 권을 읽어보고 나도 투자를 했다.

그리고 물려있다.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난 2020~2021년 사이에 투자를 시작한 개미들이라면 

누구나 개미지옥을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그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주식에서 손을 떼고 물린 상태로 어플을 켜보지도 않았다.

 

나는 관심이 없었고 그냥 시대의 흐름, 대세를 따라 투자했을 뿐이었다.

 

단타로 재미를 얻는건 그저 운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말이다.

 

개미들이 하는 착각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유자금으로 해야 잃어도 좀 덜 아까우니깐.

빚내서 하는 건 말도 안되고 그저 투자할 돈이 없으니 벌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저자 유목민은 48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3년 만에 30억원을 달성했다.

즉, 시드머니는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다.

 

고시공부하듯 주식공부를 했고, 오로지 단타로 이뤄낸 수익이다.

하루 12시간씩 일하면서도 주식에 대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시황을 파악하며 투자 원칙을 만들어냈다.

 

전문투자자여야 한다거나 돈이 많아야 한다거나 

돈을 버는 사람은 다른 비법이 있을 거란 생각을 모조리 바꿔준 책이다.

그러면서도 빠른 지름길은 없고 꾸준히 공부해나가면 

나도 유목민처럼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다.

 

초보를 위한 지식 쌓기

나처럼 초보 투자자들은 기초지식이 없기 때문에 지식을 쌓는 연습이 필요하다.

코스피나 코스닥, 주식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던 나는 

책을 읽고 기초용어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다.

 

나처럼 초보들은 100일 정도는 투자를 하지 않고 정리하면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당일 상승폭이 큰 종목, 거래량이 많은 종목(1000만주이상)을 위주로 정리하고 

상승이유 그리고 거래량이 많은 이유에 대해 정리한다.

 

그리고 나와 관련된 주위의 정보를 수집해서 관련 주식에 대해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기업정보를 수집해나가야 한다.

 

사실 책에는 지지선이라던가 이동평균선 등 시세차트를 보는 법도 설명해주고 있지만

완전 새싹수준인 나에겐 어려웠다.

 

기초지식과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란 생각이 들었다.

틈날때마다 경제기사를 읽고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확인하고 있다.

 

나의 월급독립프로젝트는 이런 책이다.

너무 아무것도 몰라서 난 주식을 하면 안되 이런 마인드였는데

나도 한 번 해볼까?

라는 마인드로 돌아서게 해주는 책이다.

 

물론 아직 모르고 어렵다.

하지만 어려웠던 주식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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